곧 있으면 '공중전화'는 박물관이 아니면
보기도 힘든 세상이 올 것입니다.
하지만, 아직은 휴대전화를 분실했거나
집에 놓고 나왔을 때 공중전화를 찾게 됩니다.
공중전화의 기본 통화요금은 단돈 70원.
100원짜리 동전을 넣고 용건만 간단히 통화했을 경우
남은 30원은 어떻게 할까요?
한국통신에 기부하는 셈 치고
그냥 수화기를 내리나요?
아니면 다음 사람을 위해 남겨 두나요?
30원은 70을 더해 100원을 만들 수 있는 돈입니다.
저로서는 쉽게 버릴 수 없는 금액입니다.
그냥 수화기를 내려놓으면
30원은 눈먼 돈이 될지 모르나
20원을 넣고 수화기를 내리면 50원이 나옵니다.
단, 카페 구석에 놓인 알록달록한 공중전화에서는 안 됩니다.
꼭 전화국에서 설치한 공중전화기, 말하자면
전화부스 안의 공중전화기에서만 가능하답니다.
- 대왕소금 / 짠돌이 카페 회원 -
하찮아 보이는 30원을 아끼는 사람은
훗날 30억을 마련할 수 있는 지름길을 걷고 있습니다.
- 큰 것은 곧 작은 것에서부터 이루어집니다. -
P.S 저분사이트 들어가면 절약하는 방법이 많이 나왔더라구여..절약하실분들은 저분카페를 이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