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살 인생저는 12살입니다.
변덕도 심하고 아직은 엄마에게
투정을 부리는 꿈 많은 12살 여자아이입니다.
가끔은 글을 쓰다가도 맞춤법이 틀려 국어사전을
뒤적거리는, 모르는 거 많은(?) 아이입니다.
저는 하루를 보내며, 또는 잠자면서도
삶을 생각합니다.
12년밖에 살지 않은, 아니 정확히 말하면
11년 10개월 밖에 살지 않은 아이가
인생을 생각한다고 말하면 웃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는 알고 있습니다.
하루가 지나면 또다시 하루가 오고
어떤 날이 행복하면 어떤 날은 슬프고...
이런 희비가 교차하는 삶을 살아오면서 꿈을 가졌습니다.
저는 소원이 하나 있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소원이 많습니다.
꼭 제 꿈을 이루고 싶습니다.
디자이너가 되고 싶습니다.
아직은 엄마가 입지 않는 옷을 찢어서
어린아이 장난하듯이 갖고 노는 수준이지만,
나의 장난이 멋진 옷을 만들어 내기까지는
많은 시련과 아픔, 고통을 견뎌 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12살...
꿈 많은 12살을 허무하게 만은
보내지 않을 것입니다.
- 토깽이 (새벽편지 가족) -
우리나라 아이들...
나무라지 말고 토깽이 학생처럼
이렇게 기르고
이렇게 가르칩시다.
- 비전(행동하는 꿈)은 원하는 대로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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