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밑바닥에 있는, 아무도 우리에게 상처를 입힐 수 없는 내적 공간에 대해 알 때, 우리는 자기를 해치는 낡은 틀에서 자유로워진다.
- 안젤름 그륀의《너 자신을 아프게 하지 말라》중에서 -
* 우리 몸안에 성소(聖所)가 있습니다. 일상의 의식이나 경험으로는 범접할 수 없는 영적(靈的)공간, 신(神)의 공간입니다. 상처나 질병의 고통은 물론, 죽음조차도 이겨내게 하는 내적 치유공간입니다. 기도와 명상은 이 내적 공간에 이르게 하는 통로입니다. 이 내적 공간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 진정한 자유와 평안을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