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이 약 대신 '웃음'을 처방하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 "오늘부터 하루에 세번 약을 복용하는 대신 48시간 동안 큰 소리로 웃으십시오"라고 말이다. 이 말을 "그런 바보 같은 소리가 어딨어?"라며 실없는 이야기로 받아들여서는 곤란하다. 웃음은 약의 효과를 네 배로 높여주는 효과를 갖고 있는 약이다. 그것도 부작용이 전혀 없는 안전한 약이라는 사실이 계속해서 밝혀지고 있다.
- 무라카미 카즈오의《바보는 신(神)의 선물》중에서 -
* 웃음은 약도 되고 빛도 됩니다. 그래서 웃으면 밝아지고 찡그리면 어두워집니다. 내 안과 밖을 환히 비춰주는 빛일 뿐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밝음을 주는 빛입니다. 시시때때로 생긋생긋 웃는 웃음에 만병이 물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