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쓰고 싶어요

킥오프넘 작성일 10.12.26 17: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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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요 봐주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네요..ㅎㅎ

 

 


 


그녀가 나에게 사랑한다 말했을때


나에게 입맞출때


날 포옹할때


해는 서쪽에서 떠오른다.

 



그녀가



떠났을때.


해는


뜨지 않았다.

 



오늘은 동쪽에서라도 뜨겠지

 


이 차가운 세상을 덥혀줄 해는.


하지만 어느쪽에서도 뜨지 않는다.


그리고 난 어느곳에서도 울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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