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한 어린아이에게만은 깨끗하고 건강한 음식을 먹여야 합니다. 바쁘다고 인스턴트식품과 조리하기 쉽도록 가공 처리된 음식으로 밥상을 차리는 부모는 큰 죄를 짓는 것입니다. 재료값이 싸다고 국적불명의 불안전한 식품을 아이들에게 급식하는 담당자들은 큰 죄를 짓는 것입니다. 아무 거리낌 없이 돈만 벌면 된다고 음식에 색소를 입히고, 방부제 마구 넣고, 독성 가득한 첨가제를 마구 넣는 식품수입업자들은 부모 될 자격이 없습니다.
- 이우성의《정말 소중한 것은 한 뼘 곁에 있다》중에서 -
* 어찌 어린이뿐이겠습니까. 어른도 노인도 깨끗하고 건강한 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음식 환경, 음식 문화가 날로 위험해지고 있습니다. 내가 살기 위해서 남을 죽이는 길도 걸어갑니다. 결국은 자신마저 죽이는 일인데도 말입니다. 매일 먹는 세 끼, 깨끗하고 건강한 음식에 목숨 걸어야 합니다. 그것이 함께 사는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