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이네에 설마중 다녀왔습니다!새벽편지 가족의 계속되는 응원덕분인지
서울대병원에 입원한 새벽이는
폐렴치료를 받고 일단 집으로 돌아와
몸이 완전히 회복되는 대로 심장수술을 받게 됩니다.
새벽이에게 보내준 1차 후원금을
하루빨리 달려가 전해주고 싶은 마음에,
어제 분유와 기저귀며 간식거리를 챙겨갔습니다.
새벽이가 사는 곳은 새벽이 말고도
가슴이 무너지도록 아픈 사연을 지닌
어린 친구들 18명이 생활합니다.
청각 시각 안면기형 장애를 가진 기리,
대문 앞에서 굴비박스에 담긴 채 발견된 온유,
태어날 때 산소부족으로 뇌병변 장애를 입은 희망이,
병원에서 장애아라는 이유로 버려진 진리,
.
.
.
사는 곳이 버려진 곳인 18명의 아이들.
누구하나 예쁘지 않은 아이가 없것만
모두 장애아라는 이유로 쓰레기처럼 버려졌습니다.
그러나 지난 한 주 동안 힘내라고,
용기를 잃지 말라고, 그 예쁜 웃음 잃지 말고
좋은 부모 만나 행복하라고!
헤아릴 수 없는 사랑을 한아름 보내준
새벽편지 가족님 덕분에
장애를 가진 새벽이와 가족들은
그 어느 해보다 더 외롭지 않은 설을 맞게 됐습니다.
부모가 누구인지도 모르고 일평생 살아갈
이 아이들에게 너무 큰 하늘의 축복을 보내준
참으로 마음씨 고운 새벽편지 가족님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백민호 (새벽편지 스텝) -
---------------------------------------------
가족의 정을 나누는 설연휴 동안
새벽이, 기리, 희망이, 온유, 진리...
이 아이들을 떠올리며 마음 한쪽 내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알고보면 내 아이, 내 조카, 내 동생 같은
우리는 새벽편지 가족이니까요!
- 새벽이에 대한 사랑 변함없도록 하겠습니다. -
* 당신의 댓글로 행복을 전하세요 *
땡글이76의 최근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