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작은 거인

땡글이76 작성일 11.03.15 10: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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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작은 거인신체의 반을 잃었지만
밝은 웃음으로 살아가는 한 남자가 있습니다.

1995년 펑 슐린은 트럭에 치여
신체의 절반을 잃었고
쓰촨성의 한 병원에서 만 2년을 지냈습니다.

살아남기 위한 수차례의 수술,
몸의 절반이 사라진 아픔에도 불구하고

그는 희망을 잃지 않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병원에서 항상 웃는 얼굴로 지냈습니다.

병원관계자나 펑의 친구들은 의아했습니다.
신체의 일부를 잃는 것은
목숨을 잃는 것 다음으로 끔찍한 일인데,
어떻게 저 사람은 그럴 수 있을까.

펑은 말했습니다.
"난 비록 키가 2피트 7인치(약 77센치)가 되었지만,
나를 보는 많은 사람들이
나를 거인처럼 본다는 것을 안다."

사람들은 그를 보면서 생각하는 것입니다.

저 남자는 신체의 절반을 잃었는데도 웃고 있다.
그런데 난 왜 웃지 못하고 있나?
현재의 행복을 깨닫지도 못한 나는 바보다!

그리고 펑은 자신이 이런 특별한 존재가 되었음을,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을 돌아볼 기회를 주는
존재가 되었음에 감사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펑은 퇴원 후
<반신 남성의 반값 가게>라는 슈퍼마켓을 운영하며
씩씩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 배영숙 (새벽편지 가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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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멈춰 서서 숨을 들이키시고
크게 외쳐보세요.
나는 가진 것이 많다! 라고 말이죠.^^

- 세상은 감사하는 자의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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