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첨엔 기사만 들어서 잘됐다...너희조상 잘만나서 너희가 벌받는거다...그렇게....생각했더랬습니다...지진기사보기전에 몇시간전에 위안부할머니들의 동영상을 접했던지라...기분이 더그랬던거같습니다.임신하면 바로 생매장을 시키던 그때 그일본인들과 정부..은폐하기 급급한 일본정부에..소름이 돋더군요. 대화를 요청하지만...돌아오는건 싸늘한 메아리뿐...정당화시키는 행동에 화도 났더랬습니다. 하지만...몇일후 방송을 보게됐습니다. 눈물이 안날거라고 생각했는데...눈물이 나더군요. 일본정부가 싫은건 사실이지만 일본사람이 싫은건 아닌데...그렇게 생각했던 제가 너무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계속되는 지진과 원전폭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원하고 있습니다. 더이상 악화만 되지않기를 바랄뿐입니다.
어제올라온 일본인들의 우리나라의 도움은 필요없다, 생색낼 민족이다..이런 댓글들이 가슴아프긴했지만...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말라는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다시한번 새겨보게됩니다. 가족을 잃고 슬픔에 잠긴 유족들을 생각하면....다시한번 노력은 해보고 싶습니다..미워하지않도록 말이죠...기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