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유학왔을때...교장선생님..(펌)

킥오프넘 작성일 11.03.26 09:5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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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아들의 영어 교육을 위해 함께 미국 생활을 하였는데, 그 때 미국 중학교 교장선생님이 아들에게 세 가지 준수사항을 당부하더라고 합니다.

 

첫째, 언제나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릴 것.

둘째, 사람을 절대로 때리지 말 것.

셋째, 싸움은 말로만 할 것. 만약 다른 학생을 때리고 싶으면 “두 손을 뒷짐 진 채 어깨로만 할 것˝ 을 당부하더라는 것입니다.

 

이 세 가지 유의 사항은 외국에서 전학 온 학생에게 한 당부치고는 너무도 평범한 상식적인 주의 사항 같이 들립니다. 그러나 어릴 때의 교육은 기본 생활 습성을 길러주는 교육으로 이러한 기본사항을 제대로 지킴으로써 학생이 성인이 되었을 때, 문제를 폭력으로 해결하려는 나쁜 습관을 예방하고 규칙을 지키는 준법정신을 기르는 기초가 된다는 것을 생각하면, 미국 교장이 설명한 이 세 가지 규칙은 값진 교육적 의의를 갖는 중요한 당부라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요즘 젊은 부모들의 문제가 자녀들의 행동에 자제를 걸어주기 보다는 그것을 보고 혼내는것 조차도 적절히 하지를 못하는것이 문제입니다. 자녀의 귀여움만 생각하고 스스로의 자제력을 키워주지 않으면, 자녀들이 성장하여 사회질서를 지킬 줄 모르고 자기 통제와 인내력이 부족하여 사회생활에 낙오자가 되기 쉽다고 하는 사실을 모든 부모들은 유의하여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학교 교육이 지식위주, 경쟁위주 교육을 지양하여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생활 습성을 길러주는 데 더욱 힘써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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