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합니다많이 쑥스럽고 창피합니다.
그렇지만 오늘은 고백하고 싶습니다.
저를 사랑해 주고 아껴 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저도 그 분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그 분에게 '사랑한다' 는
고백을 한번도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사랑이라는 단어를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저는 압니다.
제가 그 분을 좋아하는 마음이 사랑이라는 것을...
그 분을 만나고 싶고, 그립고, 목소리를 듣고 싶은
이런 마음이 사랑이라면 말입니다.
항상 그 분에게서 '사랑한다' 는 고백을 들었는데
오늘은 그 분에게 고백하려 합니다.
그 분에게 받은 그 사랑을
이제 저도 전해 주려고 합니다.
오늘의 귀한 새벽편지가 제게 용기를 주네요.^^
제가 고백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제 사랑의 고백이
나만을 사랑하는 그 분에 대한 사랑의 화답이 될 것이고
이 고백으로 말미암아
그 분과 평생 함께 삶을 개척하며 동행할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 무명 (새벽편지 가족) -
누구나 한번쯤 겪었을 사랑의 기억이
푸석푸석한 우리의 마음을 보드랍게 만듭니다.
- 당신의 사랑은 현재진행형인가요? -
땡글이76의 최근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