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길을 헤매는 즐거움 첫 등교, 첫 데이트, 첫 경험…. 세상 모든 시작은 설렘과 두려움으로 시작된다. 우린 언제나 새로운 길 위에서 길을 잘못 들까봐 두렵고 시간이 더 걸릴까봐 조급하다. 하지만 우리들은 낯선 길을 헤매는 즐거움이 얼마나 큰 것인지 잘 알고 있다. 그 속에서 우리는 넓어지고, 생각지도 않은 행운들을 만나게 된다.
- 김동영의《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거야》중에서 -
* 첫 경험처럼 낯선 길을 헤매는 것이 여행입니다. 그러나 사실은 하루하루가 늘 그 첫 경험의 여행과 같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설레임도 있고 두려움도 다가옵니다. 두려움보다는 설레임으로, 조급함보다는 여유롭게, '오늘의 첫 경험도 참 유익하고 즐거울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그날 하루의 여행길에 오르면 그 모든 것이 행운이고 행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