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뭇한 길

땡글이76 작성일 11.07.11 09:35:45
댓글 0조회 745추천 0
흐뭇한 길가보지 않은 길을 물어 가는
길 가는 사람아!

설레이며 가야하고
궁금하며 가야하고
때로는 무작정도 가야하는 길

2874_1.jpg

오늘도 나는 그 길을 걷고있다.
울지도 웃지도 말고 그냥도 아니게
죽으라 가야만 하는 길

이 길을 가며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고
신명에 겨워 주체하지 못하기도 하고

2874_3.jpg

그렇게는 못한다고 멱살을 잡기도 하며
우리가 그렇게 가는 길

그대는 지금까지
어떤 길을 어떻게 걸어 왔는가?

2874_2.jpg

온 것 보다 더 많이 가야하는 이도 있고
올 것이 왔다고 마냥 걷기만 하는 저들도 있네

그래, 이래도 가야하고
저래도 가야하는 어차피 길이라면

2874_4.jpg

뒤돌아본 나의 길이 적어도
흐뭇한 길이라고는 해야 하잖겠는가?

그래, 우리 그렇게 길을 가자

- 소 천 -

---------------------------------------------

이번주간에도...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생각을 해봐도 또 생각을 해봐도
흐뭇한 길가는 주인공이 되십시오^^

- 날은 더운데 왜 이리 찬란하기만 합니까? -

땡글이76의 최근 게시물

좋은글터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