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회장의 직관

땡글이76 작성일 11.09.28 09: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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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회장의 직관 모리타 아키오 전 소니 회장이 워크맨을
개발할 때의 일이다. 모리타 회장이
"걸어 다니면서도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오디오"인
워크맨을 만들자고 했을 때

사내의 기술자, 마케터 그리고 외부 전문가는
"그런 제품은 팔릴 리가 없다"며
이구동성으로 반대했다.

그들의 판단 근거는 일반인을 상대로
진행한 시장조사 결과였다.
하지만 모리타 회장은 다음과 같이 말하면서
시장조사 결과를 받아 들이지 않았다.

"고객들은 무엇이 가능한지 모른다.
헨리 포드가 사람들에게 무엇을
원하느냐고 물었다면 그들은 아마
'자동차가 아닌, 더 빠른 말'이 라고
대답했을 것이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시장조사를 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모리타 회장은 워크맨 개발을 강행했고,
결과적으로 수억 개의 워크맨을 판매함으로써
소니가 일약 세계 최고의 전자회사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직관이란 바로 이런 것이다.

-엘프리다 뮐러. 카인츠 크리스티네 죄닝 / 강희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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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퀴즈 대회에 정답이 애매모호한
출연자가 시청자 '찬스'를 ?는데 85%가
①번이라 했다

그러나 이 출연자 자신의 의지대로
③번을 택했는데...
결국 정답은 ③번이었습니다
저는 그 상황을 보고 정말 놀랐습니다

- 순간의 직관도 결국 길러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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