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새날을 가자!

땡글이76 작성일 11.10.10 08:5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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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새날을 가자! 그렇게도 없다고 울고 울더니
어느듯 너무 많아 죽겠다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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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고 없고를 반복하는 것이 우리의 삶일진데
오락가락에 마음 빼앗김은 바보나 할 짓

보이지 않는것이 보이는 것을 지배하는데
오늘도 바보는 보이는데만 목을 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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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야 차고 그 찬 것을 다시 주는 저들을 보라
세상의 순리가 겨워서 어깨로 춤을 추네

거짓은 순간이요 진짜는 영원이라
가진 것이 없어도 이제 진짜로 영원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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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를 버리고 신바람을 만들자
가슴뛰는 내일로 방향을 정하라

내일이 있어 좋다 기다림이기에 좋다.
가슴을 싸하게 하는 날이기에 좋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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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린 시간들을 엮고 엮어서
우리야 저 새처럼 날아서 가자

저 너머에만 있는
우리만의 저 새날을 향해!

- 소 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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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퍼하지 마십시오.
이제 더 이상 후회하지 마십시오.

세상 누구나 그렇게 가는 것입니다.

- 새날은 없다 새날로 갈 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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