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은 각자 마음속에 살아 있는 사랑이 모든 치유의 원동력이다. 하지만 사랑을 느끼기 위해서는 고통에 취약해야 한다. 상처는 고통의 한계를 알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자신의 고통을 느끼고 다른 사람의 고통을 연민하는 능력이 있다는 것은 깊이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을 방증한다.
- 그렉 브레이든의《잃어버린 기도의 비밀》중에서 -
* 사람은 누구나 연민의 대상입니다. 너나없이 가엽고 불쌍한 구석들이 있습니다. 때로는 모자람 때문에, 때로는 너무 넘침 때문에 어느 한 순간 서로 깊은 연민을 갖게 합니다. 그러나 바로 그때가 사랑 문이 열리고 치유가 시작되는 순간입니다. 연민을 통해서 사랑으로, 사랑을 거쳐 치유의 길로 들어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