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시인 정상석
하늘을 사랑할 수 있다면
아무리 쓸쓸해도 나는 좋아
아무리 눈물나도 나는 좋아
하늘을 사랑할 수 있다면.
하늘을 사랑하면서
아름다운 시를 쓸 수 있다면.
아무리 헐벗어도 나는 좋아
아무리 가난해도 나는 좋아
하늘을 바라볼 수 있다면.
하늘을 바라보면서
사람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다면.
아무리 힘들어도 나는 좋아
아무리 배고파도 나는 좋아
하늘을 안아볼 수 있다면.
하늘을 품에 안고서
고은님 환한 미소로 노래할 수 있다면....
- 정상석 (새벽편지 가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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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말했습니다.
"어려운 사람들이 절망하지 말고
희망과 행복을 가졌으면 좋겠다."
- 당당하게, 가슴 벅차게 살아내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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