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다를거라 믿었는데
다르지 않았다.
힘든 시절 기억속에 떠오른 절망속의 기억들
나는 다른것은 필요없었다.
그저 모르게 그렇게 사랑하고 싶었다.
근데 그게 제일 힘들더라
사람하나 얻는게 그렇게 힘든일 인지 알았다면 좀 더 잘할걸 그랬다.
이제 남은건 내 인생하나
내 인생 보잘것 없다 해도 내 삶
내 스스로 감당해야할 내 삶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옳고 그르고 맞고 틀리고 같고 다르고
살믜 무게가 오늘도 짖눌려 온다.
정해진것 없는 삶의 틀 속에서 오늘도 툭툭 털고 일어서보자
이제 20대를 갓 넘긴 30대의 푸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