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에 관한 짧은 경험..

가이 작성일 03.12.21 08: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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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106:+:0-0:+::+::+::+::+::+::+::+::+::+:일반적으로 가위란?
온몸이 자신의 제어하에 벗어나 자신의 맘대로 움직이지 않는 현상을 말합니다

저는 여태까지 태어나서 가위 한6~7번정도 경험해봤습니다(고등학생)
여태까지 가위겪은 사람들이 주위를 보면 귀신이 있다고 하고
또 누가 움직여 주지 않으면 죽을떄까지 안움직인다고
혹은 귀신이 사람몸에 들어가려고 해서 걸린다고 허풍떠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는 맨처음에 가위걸린적이 중2인가중3때 였습니다.
아침이 아니라 자다가 중간에 어쩌다가 일어났는데 몸이 안움직이는 거였습니다.
전 그떄까지 가위가 다 구라치는건줄 알았는데 막상 걸려보니 무섭더군요
일단 침착하게 온신경을 한곳으로 모으고 손바닥부터 움직여 보기로 하였습니다.
손가락이 약간씩 움직이니 다른곳도 움직이긴 움직이더군요
아마 한곳이 풀리면 다른쪽이 풀린다는 건 맞는 듯 싶습니다..
그게 가윈지 아닌지는 확신은 못하겠지만 아마 제짐작으로 맞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음 가위걸린게 5개월뒤인가 6개월사이 쯤 됐는데
그떄는 시험기간에 새벽4시에 잠깐자고 안절부절하다 못하여 7시쯤 눈을 떴는데
또 몸이 안움직이더라구요 일단 그떄 허풍에 대해 진상을 밝히고 싶은마음에
주위에 귀신이 있나 살펴보았습니다..있긴 개뿔..귀신은 티도 보이지않았습니다.
일단 침착하게 신경을 모아 가위를 풀었(?)습니다.
그 후로 3번?정도 걸렸는데 그떄마다 능숙하게 풀었습니다
아무래도 가위란 신체적으로나 정신적 피로가 극에달했을때
걸리는 현상인듯 싶습니다.또 가위는 잘걸리는 체질이 따로 있다고도 하니..
모두들 즐거운 크리스마스보내시고 가위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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