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 이야기

마츠사랑 작성일 04.01.01 20: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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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106:+:0-0:+::+::+::+::+::+::+::+::+::+:대학에 입학하면 MT를 간다...

그녀도 갓 대학에 입학해서 MT를 가게되었다.

동아리선배들 그녀의 친구들 그리고... 그녀의 남자친구...

한 동아리선배의 덕으로 산속 산장으로 MT 를 떠나게 된 그들...

차를 타고 2시간쯤 지났을까 그녀는 따분하고 지루한 마음에

잠이 들어버렸다... 몇 시간쯤 흘렀을까?...

그녀는 이미 산장에 도착해있었다... 하지만 아무리 둘러보아도

그녀의 친구들 이외엔 아무도 보이지 않았다...

" 야~ 애들은 다 어디갔어? "

" 어... 그게.... "

" 왜 그래?... "

" 놀라지 말고 들어... 아까 산에 오르다가... 널 업고 오던 니 남자친구가...

발을 헛 디뎌서... 너만 밀 처내고 자기는 떨어저 죽었어버렸어... 지금 남자애들이

찾으러 나섰으니까... 조금만 기다려..."

" !!! "

놀람을 감출수없었다... 자신은 그런 기억이 전혀없는데...

단지 자신을 탓하고 죄책감만이 밀려올뿐이었다...

그때였다!

밖에서 자신을 부르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것도 분명

자신의 남자친구의 목소리임에 틀림이 없었다

" 얘들아 저 목소리!! "

" 아니야 니 남자친구 분명히 그때 떨어저서 죽었어!! 저 소리에 속으면

안되!!! 널 대려갈려고 저러는거야 나가면 널 죽이고 말꺼야!! "

그녀의 친구들은 남자친구에게로 가려하는 그녀를 필사적으로 잡았다

심지어 손톱으로 글히고 머리체를 잡히기 까지 하였다

친구들의 방해를 뿌리치고 밖으로 나간 그녀앞엔

분명 그녀의 남자친구가 서있었다 그녀는 너무나 기뻐서

그에게 달려가 와락 안겼다...

" 애들이 니가 아까 산에서 떨어저서 죽었다고... 흑흑 "

" 애들이?... 서... 설마.... "

" 아니 저기 애들이 분명... !!!! "

뒤를 돌아본 그녀의 앞에선 전복되 뒤집힌 차한대와 그 속에

잔인하게 뒤엉켜있는 그녀의 친구들이 보였다 마치 그녀를 바라보고

있는 친구들의 시선은 그녀를 저 세상으로 대려가려고만 하는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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