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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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올라가려니 무서워서 앞에 선배인지 동기인지 몰라도 같이 갈라고 빨리 걷는데 그 십새는 뛰어가는지 도저히 못 따라가겠데요 그래도 같이 갈라고 빠른걸음으로 가는데 허르한집이 있더군요 거서 갑자기 개가 막 짓길래 멈처 섰는데 어떤 할매 나오시더니 "이놈아 따라가지마 누굴 따라가 어!" 따라가다 죽어! 더 황당한건 얼마쯤 지나고 친구가 오더니 니 뒤에서 아무리 불러도 생까고 가더라며 선배들이 글로 가지 마라고 앞에서 소리쳤는데 계속 거기로 가길래 오줌 누러 가는줄 알았다 카면서
하도 기다려도 안와서 찾으로 왔다고 하대요
근데 웃긴건 숙소로 돌아오니 중간에 다른길로 가는거 보고 바로 앞에서 말렸던 선배가
니 흐흐흐 카면서 웃으면서 가더라고 하는 ㅡ.ㅡ;;전혀 웃은적도 없는데..
이런건 무슨 현상이죠 아 그리고 말렸던 할매집에 물먹다가 방안을 봤는데 불상인가 여러개 있더군요 무당이신듯....
별 이상한 현상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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