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격은 이야기 입니다.

잡담전문 작성일 04.07.01 03: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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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106:+::+::+::+::+::+::+::+::+::+::+:때는 97년도 였습니다 정확이 몇월인지는 기억이 안납니다.
그날 있었던 일을 먼저 압축 요약하자면은
저의집 바로 정면 단 3미터도 안떨어진 집에서(창문안으로 집안 다보입니다)화제가 발생해서 제친구 동생(유치원생)과 그 할머니께서 돌아가신 일이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격은 일은 그 화제가 발생한 오전중에 격은 일입니다.

사건 전날.
제동생이 이상하게 제 친구집(제친구 본명을 밝힙니다. 이름은 윤수열, 위치는 부산광역시 남구 문현2동)에서 잘려고 안달을 하는것입니다. 저는 왠지 기분이 찝찝해서 무조건안된다고 말렸습니다. 하지만은 제 동생이 결국에는 그집에 들어가서 잘려다가는 갑자기 제 친구와 함께 그집에서 나오더니만 우리집에서 잔다고 하더군요. 저와함께 제친구 그리고 제 동생은 3층에서 함께 잠을 자게 됬습니다.
그리고 전 꿈을 꿨었습니다.
정말이지 거짓이 아니고 꿈속에서 왠 남자(전형적인 저승사자 모습 검은 옷차림에 검은 선비들이나 쓰는 모자 얼굴은 기억이 안납니다.)가 저한태 와서 묻더군요. 죽고 싶은가 아니면 살고싶은가? 이말 절대로 잊을수가 없습니다. 그옆에는 제친구녀석 여동생이 또 그옆에는 그집 할머니가 서있더군요. 저는 왠지 이상한 느낌에 싫다고 말했습니다. 그순간 저는 잠에서 깨었지요. 그리고 창밖을 바라보니 제친구집이 불에 활활타고 있는것이였습니다. 놀란 저는 제동생과 부모님을깨우고 얼른 도망쳐 나왔습니다.(참고로 그집은 3층 구조였으며 1층에는 저희어머니 친구분께서 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3층에는 불상을 모시고 있었으며 중요한것은 그 3층에 가스가 그리고 화제가 나고있는 창문 옆으로 가스벨브가 나와있다는 것이였죠)그리고 1분도 체 안되어서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군요 아무래도 이 비가 내리는 이유가 제가 살고싶다고 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고 생각됩니다.
비덕분이 다행히 가스는 폭발하지 않았고 119가 도착해서 곧 화제는 진압되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제친구 동생과 할머니는 돌아가셨다고 하더군요.
그일이 있은후 정말이지 저희집 부엌 창문을 다시는 열어본 기억이 없습니다. 왜냐면은 이사가기전 저희집 부엌 창문을 열면은 바로 완전히 다 타버린 그집 내부가 한눈에 다 보입니다. 정말이지 섬뜻할수밖에 없죠.
그일 이후로 저희 가족은 반송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그집은 불탄 그대로 남아가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만약 제가 그때 죽고싶다고 했다면 어떻게 됬을지 생각만 해도 소름이 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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