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만든 세상이 왜 불완전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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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신이 세상을 만들었는데 왜 세상은 이렇게 불완전한 것일까?
불평등하게 태어나고, 병에 걸리고, 사랑하는 사람이 죽고, 착한 사람이 악인에게 해를 입고 등등 많은 불완전해 보이는 일들이 일어난다.
이것은 세상이 완전하게 만들어졌던가 아닌가의 차원의 문제가 아니다.
신이 왜 이렇게 만들었는가에 의문을 두어야 한다.
이것은 마치.
빛과 어둠이 있어야 세상을 볼수 있고
쾌락과 고통이 있어야 행복을 느낄 수 있으며
너와 나의 다름이 있어야 우리가 있는것과 같은 것이다.
변화는 하나로만 이루어진 세상에서 나타나지 않으며
둘 이상이 다른 모습을 가질때 나타난다.
세상의 모습과 가치가 다양하고 선하며 악한것은
세상이 불완전해서가 아니고
오히려 완전한 자유 위에서 생성되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근친상간에서 폐륜, 살인등 모든 추악한 행위를 할 수 있는 자유위에 있으며
친구들간의 우정, 부모에 대한 사랑에서 자신의 생명을 받쳐가면서까지 하는 선한 행동 또한 할 수 있는 자유위에 서있다.
이 모든것이 가능한 것은 신이 우리에게 이 모든 자유위에서
무엇인가를 느끼라고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각 사람들이 수많은 고통과 행복 속에서 인생을 살면서
점점 신의 의지를 이해하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