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__|207:+::+::+::+::+::+::+::+::+::+::+:안녕하세요... 저는 가위눌림을 경험해 본 사람 입니다. 저두 가위눌리기 전까지 귀신이란 존재와 가위에 대해서... 믿어본적이 없었습니다. 미신도 안믿는 편이구요. 제가 지금 할머니댁에서 부모님이랑 같이 살고 있습니다. 저희집은 방이 3개가 있습니다. 안방은 할머니랑 여동생이 쓰고 건너방은 부모님이 쓰시 고 저는 작은방이 하나 있는데... 제가 쓰고 있어습니다. 전에는 여동생이 그 방을 썼습니다. 근데 여동생도 가위에 자주 눌린다며, 그 방을 안쓴다고 하더군요. 그 방은 예전에 저희 할아버지가 쓰셨던 방입니다. 지금은 물론 돌아가셨구요. 제가 장손이고, 그래서 할아버지께서 잘해주셨구요. 할튼 할아버지께 사랑을 많이 받았답니다. 지금 생각하면 할아버지가 보고 싶습니다. 돌아가신지 꽤 됬는데... 예전에는 할아버지 생각만 하면 저절로 눈물이 났는데, 지금은 울고 싶어도 눈물이 안나오더라고요. 세월탓인지.... 어째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제가 그방을 쓰기로 했습니다. 근데 밤에 잠을 자는데.... 정신은 깨어있고 몸은 안깨있을때가 있었습니다. 그때야 비로서 아 내가 가위에 눌렸구나 하고 생각됐습니다. 저는 일어나려고 애를 썼습니다. 하지만 몸이 맘대로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소리를 지르려고 해봤지만 좀 처럼 비명도 안질러지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생각했습니다. 차라리 그러지 말고 눈을 뜨자고, 저는 힘껏 눈을 떴습니다. 이게 왠일입니까?? 천장에서 하얀색 천이 휭~휭~~ 날아다니고 있는 거예요. 저는 무서워서 일어나 앉았습니다. 근데 등줄기에서 식은땀이 흐르더니... 소름이 쫙 끼치고 추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다시 정신을 가다듬고 다시 누워서 잠을 청했습니다. 그러나 가위에 눌려서 그런지 좀 처럼 잠이 안오더라고요. 그런다음 어떻게 잠이 들게 되었습니다. 이게 진짜 가위에 눌린게 아닐까요? 저랑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들도 계시라 생각됩니다. 지금은 저는 아버지랑 자고 있습니다. 어머니는 동생이랑 그방에서 자구요 할머니는 안방에서 여전히 주무시고, 할튼 이 경험을 빨리 잊을려고요. 저는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