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죽은할아버지의 집...

아마냥 작성일 04.10.10 05: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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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207:+::+::+::+::+::+::+::+::+::+::+:나이 얼마먹지 않았지만.. 제가 살아오면서. 이런저런 미스테리한..

이야기들을 안되는글실력으로 하나하나 끄적어볼까합니다..^-^;;

악플은.. 사전 사절이고.. 그냥 이런넘도 있구나하며 읽어주셨음 감사하겠습니다...

참 비슷한일들을 격으신분은 리플달아주세요..+_+~



- 어릴적.. 죽은할아버지의 집...

내가.. 한.. 국딩.. 5학년쯤이였을까..
난 처음으로 사람시체를 봤다.. 아니 자살한...장면을 목격했다고할까..

당시 우리동내는.. 일명 달동내 라고 불렸다..
어린시절 유난히 별나고.. 장난기 많은 난.. 가끔 남의집을 멋대로들어가
옥상에 머가있는지.. 살피곤했다..
동내이웃들이 모두 친했기에.. 나의 이런행동들은..
그냥 꾸중을 듣는정도로.. 넘어갔다..

우리동내의.. 바로 윗쪽동내...
여긴 좀.. 무서운 형들이 많았다..
학교에서.. 일명 깡패 라고 칭하는 형들말이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이 윗동내의 골목은 피해다닌다..

어느날.. 약수터를 가기위해.. 패트병을들고 그 윗동내를 지나고있었다..
파란문.. 아직도 생생히 기억난다..
패인트가 벗겨지고.. 낡은.. 파란문..
담넘어론 감나무가 보였다.. 아주 오래되어보이는...

그.. 파란문이 조금 열려있었다... 호기심에.. 살며시...

손으로 조금더열어.. 눈을 내미는순간..

내앞에 펼쳐진관경에.. 난 넉을 잃었다..

어느..할아버지가..
밧줄로 감나무에..목을 맨것이다..

어린나이.. 너무놀란.. 난 그냥 그자리를 피해.. 도망갔다..
멀리..

다음날 아침쯤이였을까.. 조심스래..다시 그집을 찾았다..

몇명의 경찰.. 구경꾼들,....
그리고 그사이로 보이는.. 하예보이는 할아버지의 얼굴..

난 말없이 바로 그자리를 떠났다..

하루정도.. 밥이 넘어가지 안았지만.. 그당시 나의 성격상..
금방잇고.. 학교에서 내가본것들을.. 예기하곤했다..

학교..에선. 그렇다.. 꼭 몇몇애들.. 못믿는 눈치로.. 이리저리 캐묻는다..
난 정말 못믿겠으면 같이 가보자고 하고..

그날 친구들 대여섯명이 모여 그집을 찾았다..

그집은.. 이미 출입금지 팻말이 붙어있었지만.. 호기심에 가득찬 내친구들은
한번들어가보자는것이였다..

그리고 나또한 호기심에.. 동의하고 문을열자.. 그냥 열리는것이였다..

어둠이 내리기 시작한지라.. 친구들모두.. 얼굴에 겁이 잔뜩 먹어있었다..

한친구가.. 용기내어.. 몇발짝 들어가다..

갑자기 멈추더니.. 정말 겁에 질린표정으로 우릴 처다보았다...

"....먼가 이상해..."
라고 말하고.. 우린 순간 말로표현할수없는...감정에 휩싸이게 되었다..
(귀신이 뒤에서 보고있다고 생각하면 섬득한느낌이 나는데 심하면 정말 등이 오싹하고
지리지리한 느낌이.. 뇌리를 휘감는듯한....대충 이런느낌일듯하다..)
한동안.. 발을 땔수없었고... 맨뒤에 있는친구가..
갑자기,,,"아...아아!!"하면서 도망가는거였다..

우린 그소리에 움직일수있었고.. 모두 그 집에서 빠져나와 사람많은곳으로 도망가버렸다..

한동안 우린.. 말없이.. 서로의 눈만 힐끔처다보다..
아파트 계단에 앉아 그때의 상황을.. 서로 예기하기 시작했다..

분명한건.. 먼가.. 우릴 감짜고 놓아 주지 않았다는것이다...

그왜는 아무것도 알수없었다..


다음날 학교에선.. 이소문이.. 퍼질대로 다퍼져버렸다..
그리고 그집을.. 죽음의 집이라고 칭하게되었다...

문제는.. 그.. 다음날부터였다..

그때 모여간 나를 포함한 친구들에게 이상한일들이 생기기 시작한것이다..

아파서 못나오는 친구를 시작해서..
평소.. 올 우,수를 받는친구가..
양가를 받기도 하고.. 점심시간 게임을 하더라도.. 꼭 우리맴버는..
양호실을 가야했다...

그렇게 몇일을 있다.. 도저희 이상하다 싶은..우리들은..
한날 다시 모여.. 있었던일을 예기했다..

그당시 "전설의 고향"이라는 티비프로그램인 유행했었기에..
우린 거기서 이런일들이 있을땐.. 절을한다던지.. 그사람의 사후세계의 명복을 빈다던가..
이런의식을 행하면 다음부터 이런 저주스러운일들이 일어나지 않는다는것이였다..

우린.. 정말로 다시 모여 그집을 찾았다.. 그리고..
문앞에서..
맘속으로 기도했다.. 멋대로 남의집에 들어가서 죄송합니다...
라고.. 진심으로 기도했다..

그리고다시 모여.. 아파트 계단앞에 모여.. 이런저런 예를 하다 각자의 집으로 향했다..

담날.. 학교에서.. 우린 평상의 생활을 할수있었다..
그리고 다음날도.. 다다음날도..
점심시간만되면.. 친구들과 이런저런 놀이를 하다.. 심한부상을입어..
항상 양호실을 들락거렸것만..
이상하게.. 그런일들이.. 모두 없어진것이다..
친구.. 폐렴이라던것도 거짓말처럼 나아버린것이다..

그리고 우린.. 그..집을.. 다시는 가지않기로 했다..

그로 중학생3학년이 될때까지.. 난 귀신은.. 절대 존재한다고 믿고있었다..




- 음.. 지금생각해보면.. 심리적인 먼가 작용해서 그런일들이 생겼나 생각하네요..
글재주가 없어.. 당시 상황을 제대로 표현을 못했지만..
당시.. 제친구들과.. 전.. 정말.. 저주를 내리고있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귀신은.. 제가 우주에 관심을 가지고부터.. 귀신이란 존재는.. 도저희..있을수없다라고..
생각하게 되버린거죠.. 그덕분.. 수학여행..때 귀신소동이 있었는데..
그.. 문제의 장소를.. 겁없이 혼자 들어가.. 아무것도 없다라는걸 증명하는 영웅이
되었었죠..-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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