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__|106:+::+::+::+::+::+::+::+::+::+::+:어느날이였다.
비가 억수로 오는 날이였다.
나는 시험기간이기때문에 오늘도 여김없이 공부를 한다.
12시쯤 됬을까. 창문을 톡톡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평소같았으면 두려워 못열었을테지만
시험에 너무 집중한나머지 밤인줄도모르고 열어버렸다.
어떤 할머니가 서 계셨다. 할머니가 말했다.
얘야 여기 영희네가 어디니?
여기서 이렇게하셔서 저기로 가시면되요. 나는 친절히 가르쳐드렸다.
다음날 학교에 갔을땐 영희는 이세상 사람이 아니였다...원인은 심장마비...
영희는 친한친구도 아니였기에 별다른 감점 느낌없이 시험공부를 시작했다.
또 12시쯤 됬을까. 톡톡 창문두드리는소리가 났다.
창문을 여니 또 할머니가 서 계셨다.
얘야 어제는 고마웠단다. 이번에도 길좀 물으마 여기 철수네집이어디니?
철수는 나랑 친한 친구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의심없이 가르쳐드렸다.
여기서요 이쪽으로해서 요렇쿵 저렇쿵.
할머니는 말도없이 급한 걸음으로 사라지셨다.
다음날. 철수도 이세상사람이아니였다.역시 심장마비..
나는 충격에 휩쌓였다. 나때문일까. 그할머니가 관련이있을까.
느낌이 좋지않았다. 냄새가 났다 . 이번엔 정신 똑바로 차리자.
오늘도 어김없이 12시에 창문을 두드리는사람이있었다.
떨리는 마음으로 창문을 열었다. 할머니였다.
난 용기있게외쳤다. 더 이상은 알려드리지 않을꺼에요!
할머니는 기분나쁜 웃음으로.. 흐흐흐... 오늘은 알려달라는게아니야
내가 원래부터 찾는곳이 여기였지...크흐흣
난 경악하고 창문을 닫어버렸다. 도망가야해 안돼!
그때 마침 집 스피커이어폰 종을 울리는소리가 났다.
어머니가 이어폰을 들었다 . 누구세요?
나는 엄마한테 달리다 절망에 휩싸여 엄마한테 외쳤다 . 엄마 안돼! 제발 끊어!
이미 늦어버렸다. 스피커폰 안에서 기분나쁜 할머니에 목소리가 스며나오고있었다.
그말을 들은 난 심장마비가 걸릴듯 그런 느낌으로 자리에 철퍼덕 주저않고말았다....
그 말은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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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미야 나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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