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초파일에 숨은 참뜻은?

Burning연금 작성일 05.04.28 13: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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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207:+::+::+::+::+::+::+::+::+::+::+:최근에 이슈가 되고있는 역사전쟁에서 일본은 마땅히 비난받아야하지만 그렇게 보면 중국도 동북공정으로 우리의 고구려사를 송두리째 빼앗으려는 책략을 폈으니 마찬가지이겠죠. 그런데 또한 우리가 간과해서는 안되는 것이 정작 우리의 역사를 우리는 얼마나 그리고 어느정도 제대로 알고 있느냐는 것입니다.


그 일예로 음력4월초파일이 무슨날인지 아세요? 바로 우리민족의 국통을 이어온 북부여의 건국기념일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우리 한국인들은 석가모니탄신일로 알고 있죠. 또한 한국불교에서는 그렇게 행사가 거행되고 있으니까요.^^



한가지 집고 넘어갈 또하나의 사실을 알려드리죠^^ 사찰의 대웅전이 어떠한 곳이었는지 아시나요? 인도에는 없는 우리나라에만 있답니다.왜 그럴까요? 바로 배달국시대를 통치하던 환웅임금을 모신 전각이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불교가 인도로부터 유입되어 들어오면서 전각에 모셔져 있던 환웅임금의 상이 내려지고 그 자리에 석가모니불상이 들어가게 되었죠.



아래의 역사적 자료를 통해 4월초파일의 정확한 기념일을 다시 되새겨보시면 좋겠네요^^





1.환단고기 자료



壬戌 秦始時에 神人大解慕漱가 起於熊心山하시고
(삼성기 상)


壬戌元年이라 帝天姿英勇하시고 神光射人하시니 望之苦天王郞이러시다.
年二十三에 從天而降하시니 是檀君高列加五十七年壬戌四月八日也라.
(북부여기 상)

삼성기 상과 북부여기 상편의 구절에 보면 임술 원년, 즉 "고열가 단군 57년 4월 8일에 웅심산에서 일어났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4월 8일은 대해모수 단군이 북부여를 여신 날, 즉 북부여 건국기념일이 됩니다.


檀君解慕漱之初降이 在於壬戌 四月初八日하니 乃秦王政八年也라.
(태백일사 - 고구려국본기)

단군 해모수가 처음 내려온 것은 단군 고열가 57년 임술 4월 8일이었다. 이때는 진나라 임금 정 8년이었다.






2.백과사전 자료

석가탄신일 釋迦誕辰日

석가모니는 BC 563년 4월 8일(음력) 해뜰 무렵 북인도 카필라 왕국
(지금의 네팔 지방)의 왕 슈도다나(uddhodna)와 마야(My)부인 사이
에서 태어났다.

경(經)과 논(論)에 석가가 태어난 날을 2월 8일 또는 4월 8일로 적고
있으나, 자월(子月:지금의 음력 11월)을 정월로 치던 때의 4월 8일은
곧 인월(寅月:지금의 정월)을 정월로 치는 2월 8일이므로 음력 2월 8일이
맞다고 하겠다.

그러나 불교의 종주국인 인도 등지에서는 예로부터 음력 4월 8일을 석가의
탄일로 기념하여 왔다. 한편 1956년 11월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서 열린
제4차 세계불교대회에서 양력 5월 15일을 석가탄신일로 결정하였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음력 4월 초파일을 석가탄신일로 보고 기념한다.
국제연합은 1998년 스리랑카에서 개최된 세계불교도회의의 안건이 받아
들여져, 양력 5월 중 보름달이 뜬 날을 석가탄신일로 정해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PS:다음까페 에서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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