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이란 정말 있는거겠죠?
제가 어릴때 어느 순간부터 이런생각을 하게되었었는데
인간의 운명이란 분명 존재하겠지만....
운명이란건 절대 "바꿀수 없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특별히 남들과 다른생각을 하는건 아니지만
지금부터 제생각을 말씀 드릴게요
아...생각만 하던것을 글로 옮기려니 어떻게 시작을 해야할지 막막한데
일단 운명이라는게 제 생각에는 모든 일상 자체가 포함이 된다고 봅니다
오늘 일어나서 6:30에 똥을 때리고
똥을 때리면서 담배도 같이 핀다던가....라던지...
이 어떤것에도 모두 운명이라는 덩어리 안에 포함되어있는거죠
그러므로 운명을 바꾼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됩니다
왜냐!!
아침에 일어나서 6:30에 똥때리며 담배를 피지 않았습니다
일부러요...
아침 6:30에 일어나 똥때리며 담배를 피는게 내 운명같은데
운명을 한번 거역해 보고 싶다 해서 그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러지 않은게 운명이라 이거죠
일단 운명을 바꿀수 없다고 생각을 한다는것 자체가
자신의 운명이 어떤건지 전혀 모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자면 자기가 자신의 운명을 몰랐으나(당연히 몰랐겠지만)
실제 운명이 똥꾸녁 찢어지게 가난하게 살아야 하는 운명인데
어떻게 하다보니 돈을 잘 벌어서 잘살다 죽었다고 칩시다
ㅋㅋㅋㅋ
그게 그사람의 운명이었던 것입니다
돈 잘벌고 잘살다 죽은게 그 사람의 운명이었던 거죠
처음에 그사람의 운명이 어떤건지 당연히 모르는거기 때문에
애초에 "아 난 운명을 한번 바꿔 봐야겠다"라고 생각해서
열심히 잘 살았으나...
"아 난 운명을 한번 바꿔봐야겠다" 라고 생각 하는것 자체부터가 운명의
소용돌이 안에서 헤매고 있다는 거죠
모든일은 운명 안에서...
그렇다고
내 운명은 완전 정해져 있으니까
놀고 먹고 공부안하고 걍 퍼질러 잠이나자고
이렇게 산다면...그런 생활이나 "운명이 정해져 있으니까 대강 살다 죽자"
라는 생각 자체부터가 이미 운명인 것이기에
결과도 정해지겠죠?
글이 이리저리 이치도 안맞고 하지만 제 생각은 얼추 전해 졌으리라 생각됩니다
어찌됐든 운명은 거스를수 없는것..
운명을 바꾸어 보겠다고 하는 생각 자체도 그사람의 운명에 포함되어 있는것.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요점은 딱 이거네요
참! 이글은 확실히 저의 주관적인 생각을 글로 옮겨 놓은거기 때문에
뭐 태클 같은거 다셔도 기분이 나쁘진 않을것 같습니다
인신공격류의 리플을 제외하고는요 ^^;
다른 의견 있으신분들 계시면
리플좀 달아주세요
운명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것 같은데
다른사람의 생각은 어떤가 궁금하거든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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