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지모름;;

반신론자 작성일 05.09.22 00: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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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경험담
무서운건 아니고--
낮에-
차를타고 가고있었다.
신호에 섰다.
한 여자가 꽃을들고 길을 가고 있었다..
그냥 난 그 여자를 보고있었는데-
길에 세워져있던 좀 큰차에 가려 여자가 안보이게 됬다.
근데,여자가 차를 지나 나오질 않았다.
우리 차가 출발했고 그차 옆을 지나게됬는데-
여자가 없었다.뒤는 아파트단지의 그 높은 담-
양쪽은 트인 길,길가엔 차,도무지 갈곳이 없었는데
여자가 증발해버렸다.아 젠장,차에 탔나?아니다--
뭐야 차밑에 기어들어간것도 아니고 이년이 어디갔어...
우리 차는 계속갔고 난 금방 신경을 껐다.
내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본 귀신이라 사료되는 그런 경험이었다..;;
가위한번눌려본적 없는 나로선 난생 처음본 귀신같은 그분이 매우 반가웠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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