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경험담 무서운건 아니고-- 낮에- 차를타고 가고있었다. 신호에 섰다. 한 여자가 꽃을들고 길을 가고 있었다.. 그냥 난 그 여자를 보고있었는데- 길에 세워져있던 좀 큰차에 가려 여자가 안보이게 됬다. 근데,여자가 차를 지나 나오질 않았다. 우리 차가 출발했고 그차 옆을 지나게됬는데- 여자가 없었다.뒤는 아파트단지의 그 높은 담- 양쪽은 트인 길,길가엔 차,도무지 갈곳이 없었는데 여자가 증발해버렸다.아 젠장,차에 탔나?아니다-- 뭐야 차밑에 기어들어간것도 아니고 이년이 어디갔어... 우리 차는 계속갔고 난 금방 신경을 껐다. 내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본 귀신이라 사료되는 그런 경험이었다..;; 가위한번눌려본적 없는 나로선 난생 처음본 귀신같은 그분이 매우 반가웠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