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분명 내 방,내 침대에 누워서 잠들었는데 아침에 깨보면 거실바닥에 널브러져있거나 소파에 뻗어있다. 베게 이불도없이---;; 여름에 더워서 그러는갑다했다. 아니 그래도 거길 걸어나왔으면 약간의 기억이라도 있어야 할것 아닌가? 그리고 문제는 늦가을정도까지도 이 증상이 지속된다는것. 한겨울엔 다행히 없다...;; 어제도 자다 추워서 눈을 떠보니 거실소파에 이불도 없이 누워있었다.베란다문은 열려있고-- 어으으---그때가 새벽5시...젠장.. 어렸을땐 2층침대에서 잤는데...내가 2층이었는데..아침에 항상 바닥에있었다. 사다릴 타고 내려오는갑다 해서 부모님이 사다리를 치워버리셨다. 그래도 바닥에 있었다;; 이새끼가 떨어지나??-_-;;불안해서 내키만한 엄청큰 쿠션두개를 바닥에 깔아두셨다;; 몽유병이라하기엔 약하다;;하지만 어렸을때 소파에기어나와서 자다가 떨어져서 탁자모서리에 눈을 찍혀 실명할뻔한적이있었다;;나의 버릇에 생명의 위협을 느낀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