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존재한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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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신들이 신으로 인정받는 이유는 절대적 힘에 있다.
그럼 결국, 그리스신보다 우위의 힘을 가진 신이 존재한다면 그들은 어찌되는가...?
신의 영역은 불가침의 영역이여야 하고, 궁극적이고 불멸한 자리여야 한다.
하지만 힘에 의해 빼앗길 수 있다면 그것이 어찌 신이라 하겠는가...?
그리스신들은 단지 상상력의 의해 만들어진 하나의 모습일 뿐...
내가 생각건데, 신은 힘에 의한 존재가 아니다.
만능하나 어느한곳에 속하지 않는다. 존재는 하나, 그 어떤 것의 개입도 가능치 않는다.
신이 존재한다면 그것은 바로 알지못하는 우주의 무엇이지 않을까 한다.
어떤 힘도 부여하지 않고 단지 방관자로서 존재한다.
무념한 존재...신이 어떤 생명에 관해 베푼다면 다른 생명체는 어찌되는가 ?
신에게 버림받은것이되지 않는가...?
고로 신은 어떤 것에도 개입하지 말아야한다.
신은 생명체에게 가장 강한 본능...생존본능을 주었다.
그것은 어떤 생명체에게나 동등하게 주어졌으며 그것은 신이 모든것에 주는 선물이기도하다.
인간은 나약하다. 그렇기에 진화해 왔다. 그것은 치열한 경쟁속에 쟁취한 인류의 결과이다.
그리고 모든 생명체를 대신하여 신의 시험을 이겨내야한다.
가장 우위의 생명체이므로 다른 생명체를 책임져야하는 것이다.
그것은 머지않아 일어날 지구 소행성 충돌이 인류의 처음의 시험이 될 것이다.
왜 하필, 인류가 우주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인류의 기술이 우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때
소행성은 돌연 지구로 향하는가...? 소행성의 충돌이 있을 때 인류는 그것을 회피할 기술을
가지게 된다. 그것이 완전한 것이든 불완전한 것이든...한가닥의 희망이 존재한다.
인류는 그날 모두의 생명체를 짊어지고 생존의 시험을 받을 것이다.
지구는 태양계에서 유일하게 생명체가 존재하는 것이다.
왜일까...? 그것은 아마도 다른 행성의 생명체와의 분쟁을 억제하기 위함이고...
유일한 생명체의 시험을 통해서 우주에 생명을 피울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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