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상실 - 여호와 알바생 -

主人 작성일 06.02.07 17: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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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 알바생

나이 : 4~50대 추정

정체 : 여호 빠순이

출몰시간 : 오후 1시

대사 : 여호와를 믿으세요... 아마겟돈 들어보셨죠 ?... 여호와님께서...
운명이란게 있거든요... 등등 개 헛소리.

나타난 날짜 : 설날 바로 전날...

이 미친년들이 설날 바로전날에 남의 집문을 벌컥열고 들어와서는 이상한 전단지하나
주면서 침튀겨가면서 입냄새 뿜어내면서 막 씨불고 가만히 있던 나에게 던지는 한마디
" 그럼 내일 다시올께요.."
내가 왈
" 야이 미췬호로년아. 내일은 한민족이 새로운 날을 선언하는 설날이다.
이 호로년은 여호빠순이 경력이 몇십년이길래 가족이 없나?
내일이 설날인것도 몰라. 대가리에 여호밖에 안들었냐 ? 눈깔을 후벼파버릴까보다/ "

라고 말하고 싶었으나...아무리 개호로년같은 년이라도 우선 초면인데다 연장자이다..
동방예의지국의 청년인 내가 욕을 할 수야 있나..그래서 얌전하게..

" 내일은 설날인데요....? "

미친년은 이 소리를 듣자...

" 아~ 그런가요 ? 그럼 다음주에 다시 들릴께요. 괜찮죠 ? "

이렇게 물어보는데 나는...너무 착해서 차마...

" 이 씨발호로년아, 남의집에 홍보하러 다닐 시간있으면 니 손주아이 귀저기 한번더 갈아줘라.
이 개념을 우주에 팽게친 호로년아 "

라고 하고 싶었지만... 무언으로 일축했고...그년은 지 나름데로 해석하고는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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