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70년 12월 17일에 태어난 베토벤은 1776년에 아버지 요한에게서 음악을 배우기 시작했고, 제3교향곡 (영웅교향곡), 엘리제를 위하여, 제9교향곡 등 여러 명곡들을 남겼다. 하지만 베토벤의 죽음에는 아직도 의문이 끊이지를 않고 있다.
그 중 가장 가능성이 있는 것은 납중독이다. 베토벤의 DNA를 분석한 결과, 납이 중독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베토벤이 사용하던 물건들 중 그릇 등에서는 실제로 납그릇도 있다고 했다. 그렇다고 납중독으로 죽었다고는 할 수 없었다. 조사 결과 베토벤은 암이 퍼져 있었다고 한다. 즉, 납 중독과 함께 간암 따위에 걸렸었다는 것이었다. 그 당시에 의학이 발달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 점을 발견치 못한 것이었다.
그리고 베토벤이 청각을 잃은 이유에 관한 것 중에는 성병이 언급되어 있다. 베토벤이 매독에 걸렸었다는 것이었다. 물론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이다. 베토벤이 살고 있었을 당시에는 성병이 유행하고 있었다. 매독은 현대 의학으로 치료는 가능하지만, 베토벤이 살고 있을 때만 해도 치료가 불가능했다. 만약 베토벤이 현대 의학이 갖춰졌을 때 살았다면 청각을 잃지는 않았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