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목적과 존재에 관해 유신론자들에게 묻고싶군요

웅캬캬캬캬 작성일 06.06.08 13: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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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묻고싶군요 밑에 프로마크님이란 글에 대해 읽어봤습니다.

제가 하는짓이 태클일지라도 자신의 아니 인간의 삶에

유신론자들만 인생의 목적과 존재에 관해 확실히 정해져있다는게 절대로 타당성이

있는 답은 아니라고 보는대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삶속에서 그 존재와 목적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정말 미스테리한건 유신론자들은 그 목적과 존재를 신에게서

찾으려고한다는거죠? 프로마크님에게 묻고싶군요. 왜 확실히 제가 묻는거는

회피하고 오직 무신론자들에게만 묻고있는건지 궁금하내요. 솔직히 말해 휘황찬란한

있지도 않는 그들의 믿음에 위배되는 말이지만 그런 신을 믿고있는것 자체가

자신의 나약함을 여지없이 증명하지요. 인간은 나약한 존재라 절대 혼자서는

살수없는 생물체죠. 그래서 외로움이란 감정을 느껴버리는거죠.

인간은 다 똑같습니다. 애초에 처음부터 목적과 존재를 지니고 나타난 존재는

절대 없습니다. 그런건 무협지의 태어나고부터 암살자로 길러진 살수들에게나

해당되는 한마디로 무협지같은 소리고

왜 굳이 신을 대입해 자신의 목적과 존재를 관철시킬려고 하는거죠?

그렇게 자신의 삶에 자신이 없습니까? 정말 우습군요. 제가 기독교인을 왜 싫어하냐면

그들의 나쁜행동도 행동이거니와 그 따위 나약한 마음을 지니고있기에 열이 받는겁니다.

저는 비록 제 자신이 잘나지못해 자신은 없지만 제 삶이 어떤것인지는 알고있죠.

지금 숨을 쉬는것도 감사하고 미래의 일은 알수없지만 앞을 향해 나아간다는것

신에게 백번천번 기도를 해봤자 하늘에선 응답이없지요. 그렇죠. 인간의 삶을

굳이 유,무신 으로 나눠버리는 당신의 시각에 어이없는 실소만 나옵니다.

인간의 끝은 아무도 모르는겁니다. 더이상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백번천번 말하는건

설득력이 없지만 확실히 말할수 있는건 이제 신을 전제로 하는 종교는 이 시대에 맞지

않는거죠. 확실히 기계적이고 확실하게 돌아가는 이 세상안에서 신이 벌였던

일들을 믿고 따르기란 무리가 있습니다. 그러니 자신의 의지가 중요한거지요.

종교의 선행과 좋은점들을 본받을만한 하지만 그것에 의지해 기대는건 절대 아니라고봅니다

그 종교의 좋은점을 따르고 선행을 하는건 백번천번 옳은일이지요. 말이 조금 빗나갔는대

도대체 유신론자들의 궁극적인 존재목표가 뭡니까? 단지 신을 섬겨서 구원받고

그들이 있는곳에 가기위해서? 결국 이런대답이 나온다면 더이상 상대해봤자

벽을 보고 얘기하는것일테니까요 골수기독교인들의 대답을 저는 절대 기대하지않습니다.

더 확실한 대답을 해주시지요. 그런 허무맹랑한 대답을 적으실거라면 리플조차

달지 말으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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