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가 아닌 꿈에서의 저승사자였지만..

삼삼하다 작성일 06.06.29 01: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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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 굉장히 개꿈이겠지만 신경이 꽤쓰였던 꿈이에요
아주어릴때 살았던 집의 방에서 제가 있더라구요 ...
그집은 방이달랑 2개 화장실 하나 이렇게 있었는데 거기서 부모님이 쓰시던방에 제가 들어가더니 순간 뒤가 섬찟하는 겁니다 ..
돌아보니 저승사자가 바로 눈앞에 있는데 무섭다는 생각과 동시에 .....덤벼볼 미친생각을 했습니다 ...
온몸이 쭈뼛쭈뼛하는데 ......그 저승사자가하는말이 "죽게 될거야".....실(?)을 조심하랬나 여튼 뭐를 조심하라고 하길래 휴...살았다 이생각하는데 아니왠걸 !!
저를 데려 가려고 하는거 같더라구요 .... 아직 21살에 죽을수 없어 !! 이런생각을 하고 ... 순간 따라오지 못하게 뭔가를 찾았는데 ...가위가 하나 있는겁니다 .. 하필이면 가위일까 하는데 일단 위협은 되겠다 싶어서 ..
근데 왠걸!!... 저승사자를 죽였습니다 ..... 순간 눈이 확떠지더니 ...........심장이 아주 요동을 치더군요 .....
잠에서 깨고 바로 여기 저기 전화를 해봤는데 다행히 ..별일 없던거 같에서 다행이였습니다..
개꿈이긴 했지만 ..혹시 그저승사자를 죽이지 않았다면 누가 흉한일을 당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
그러고보니 ... 몸이 허할때 ... 가위를 눌리고 무서운꿈을 꾼적이 더러있는거보니 ...요즘 몸이 안좋은 모양입니다 ..
다들 건강 잘챙기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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