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뻔한 이야기...

제멋대로 작성일 06.07.07 17: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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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인가 제가 직접 겪었던 일입니다..

귀신이나 그런걸 경험한것은 아닌데 살면서 한두번쯤은 겪을만한 까딱했으면 죽을뻔한

경험이라 한번 적어봅니다.

하루는 친구를 만나고 지하철을 탈려고 플랫폼에서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었죠.

그날따라 목에서 자꾸 가래가 끌어 올라오더군요.

바닥에 침뱉는 일을 평상시에 안하는더라 입속에 머금고 어디다 버릴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플랫폼 바로 앞 전철이 지나가는 철도가 보이더군요.

거기다 뱉을까 어쩔까 생각하고 있는데 제 앞으로 갑자기 전철이 휙 하고 지나가더군요.

순간 섬뜻한게 뱉을려고 머리를 철도선안으로 내놓을까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제가 서있는 위치도 노란선 안쪽에 서 있어서 자칫 가래를 뱉을려고 머리를 내놓는순간

머리가 날라갈뻔 했다고 생각하니 섬뜻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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