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한 대학에서 MT를 갔습니다 한참 잘 놀다가 깊은 밤을 즐기고 있었죠 그러다 모두들 잠이 들었죠.. 그런데 한 학생이 자다가 화장실이 급했나봅니다 하지만 혼자 가기가 너무 무서워 옆에 자구 있던 친구를 깨웠답니다 혼자 가기가 너무 무서웠나본니다 화장실이 옛날 화장실 있죠,, 그 퐁당 빠지는 그 ~ ㅋㅋ 아무튼 혼자가기가 너무 무서워 옆에 있는 친구랑 갔는데 자기는 혼자 볼일(?)을 보구 있었고 같이 온 친구보고 너무 무서우니까 문 앞에서 기다리라고 했답니다 볼일을 보면서........... "너 문앞에 있는거지?? 있는거지?" "어 그래 있어 졸리니까 빨리나와" "알았어 너 거기 그대로 있어야되?" "알았어" 볼일을 보던 앤 너무 무서워서 계속 확인을 했었죠.. 그런데 문앞에서 기다려 주기로 했던 친구가 너무 졸려서 그냥 아무말 없이 방에 들어가 자버렸답니다 하지만 볼일을 보고 있던 애는 그 사실을 모른체 한참 볼일을 보다가 밖에 있는 친구한테 또 말을 걸었답니다 "너 지금도 거기 있는거지?" "................................" "야 너 어딨는거야??" 그러니까 아주 낮은 목소리로 들리는 소리가 "월~래~~ 월~~래~~" 라고 들렸답니다 그 앤 친구가 장난 치는줄 알고 "월래?? 거기 가 어딘데???" 그러니까 또 "월~~~래~~ 월~~~래~~~" "아이 장난 치지 말라고" 화가난 앤 볼일을 다 보구 문을열고 나왔담니다 하지만 아무도 없어서 "뭐야 이넘 어딘간거야??" 하구 그냥 방에 들어갔더니 친구 놈이 자구 있었답니다 그래서 그 애도 그냥 피곤한 나머지 잠을 잤답니다 다음날~ 그앤 친구한테 어제 머 월래~ 월래~ 그러던데 월래가 머냐고 막 따졌답니다 하지만 그 친구는 자기는 그냥 좀 기다리다가 방에 들어와 잤다고 자기는 그런 예기 한적 없다고 하는겁니다 MT가 끝나고 학교에 가 우리말의 대한 강의를 듣다가 교수님이 첫 강의이고 해서 MT가서 머 에피소드 같은거 있음 말해보라고 했답니다 그래서 그 애가 화장실 앞에서 그런일이 있었다고 하니 교수님이 "월래" 라는 단어가 아주 옛 우리 말에 있었다고 하시면서 나중에 함 알아보고 갈켜 주겠다고 했답니다 시간이 흘러 그 교수님이 강의를 하시기전 예전에 누가 "월래" 라는 단어를 물어본 학생이 있었는데 알아보니까 위에 라는 뜻이었답니다 아주 오래전에 쓰던 우리말이라고 지금은 쓰지않는 단어라하시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