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들 오늘 여친 만나러 나가고있었는데
도곡역에서 지하철을 탔어.
사귄지 얼마안되서 기분이 너무너무 좋았거든....
집에서 나와서 신이나서 이제 출발했어.
동대문역에 이제 다 도착한거야. 근데 내앞에 어떤 여자아이가
내리다가 갑자기 다리를 헛디디더니 지하철 아래로 쑥 빠진거야 나는 놀래서
소리치고 깝쳤는데 자세히 보니까 빠졌던 아이가 없어진거야
이건 뭐지-_-;; 어태까지 귀신본적도없고...그런데
엄청 찜찜해...
내가 헛것을 본건지 모르겠지만 나같은 경험 한 횽아들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