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떄와다름없이 오는차량 단속중이였는데 어떤아저씨혼자탄 차량이였는데...그차도 마찬가지로 똑같이 음주감지기 들이대면서 불어달라고했죠 '후' 부신후 나이좀드신 아저씨이였는데 저한테 대뜸 '누굴대려갈라고 또 서있구만' 갑자기 이상한말하는 아저씨한테'무슨말씀이십니까?' 히라고했더니 그아저씨 '경찰양반은 안보이것지..저뒤에 검은옷입은사람두사람서있구만..수고혀요'이말 하시고 가버리시더라구요.. 전 머 사람들 많이대하다보면서 이런저런사람 마니봐와서 별 신경안썼는데요...
한30분지났나? 점점 시간이 1시를넘어가고있엇고 차량통행도 줄어들고있을떄쯤...무심코 고개를 차오는 방향으로 돌렸는데 갑자기 사람한명 차에 치이는걸 봤습니다......솔직히 사람차에치이는거 처음 봤는데 놀란맘에 순간 멍해지더라구요.. 머그때 정신이없어죠..막 직원분 무전때리시고,,,암튼 119오고 그사람실려갔고
그러다 근무끝나고 중대 복귀해서 피곤해서 바로 잤죠,,,그담날 혹시나하고 그 차에 치인분어케됐는지 궁금해서 어제 같이 근무했던 직원분께 물어봤는데 돌아가셨다고하더군요 병원도착하기전에 바로 사망하셨다고....그순간 어제 단속중 들었던애기가 머리에 확스치더군요...섬칫하더라구요.,,, 딴분들이 겪은일 보단 아무일아닌것같겠지만...그땐 섬칫하고 좀 무섭기도했는데 지금생각해서는 군대생활할때의 추억으로 기억에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