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하시는 분이 계시려나 모르겠는데 ...
슈퍼맨 꿈 꿔보신적이 있으신지요?
저는 어렸을때 슈퍼맨이 되서 하늘을 나는 꿈을 자주꿨는데요....(뭐...고등학교 졸업하고도 몇번 꿔봤지만....)
처음엔 하늘 높이 오르기도 하다가 이건물 저건물을 점프해보기도 하고...이곳저곳을 뛰어 다니고 잘 놉니다....뭐 영웅이 되서 미녀랑 노는 꿈도 믹스 될때도 있고....ㅡ.,ㅡ;
그러다가 결국엔 꼭 귀신과 마주치게 됩니다.
마주쳐서 싸우던 어쨌던...
결국엔 꼭 도망을 치게 되는데
도망을 치려고 높이 날려고만 하면
젠쟝찌게....꼭 사람 손이 다을랑 말랑 한 높이로 밖에 안날아 지는겁니다....ㅡ.,ㅡ;
거기다가 암만 두손을 쭉 뻗어도 빨리 날아가지를 않아서 꼭 쫒아오는 귀신이 발을 잡을랑 말랑 한 상태로 날아가게 됩니다....
사람 손이 다을듯한 높이에 잡힐듯 말듯한 속도로....오직....그 옘병할 속도와 높이로 날다가....
아쒸 이러다 잡히겠는걸? 싶어서
두다리에 힘을 쫙~ 주어 뻗으면........그러면..........
닝김......꼭 다리에 쥐가 났다는....ㅜ.ㅜ
어렸을적에 그 옌쟝할 꿈을 몇십번은 꾼거 같습니다....
몇십번을 쥐가 나서....(쥐가 났을때의 그 느낌.....종아리 왼쪽에서 당구공같은게 근육을 헤치고 오른쪽으로 넘어가려는듯한 그느낌-_-;) 2,3일 절뚝거리면서 다닌 기억이 떠오르네요....
요세는 희안하게 그꿈을 안꾼다는....
그꿈이 벼랑에서 떨어지는 꿈과 함께 키크는꿈의 쌍벽을 이루는 꿈이 아닐런지...(저만의 생각)
요즘엔 쥐나는걸 무릅쓰고라도 혹간 나는 꿈을 꿔보고도 싶은데 잘 안꿔지네요^^
뭐 공포스럽다기 보다는 육체적으로 고통스러우니까....무서운 글일 수도 있다 싶어서...이게시판에 올려봅니다....
이런류의 다른꿈은 뭐가있으려나...?
댓글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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