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오늘도 어김없이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학교, 학원... 공부라는 스트레스에 찌들어
집으로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한 반쯔음 걸었을까?? 뒤에서 누군가 자신을 쫒고 있는 오싹한 느낌이..
시간은 자정에 들어섰고 거리엔 사람도 없고..
무섭지만 용기를 낸 그녀.... 힘차게 고개를 돌려 뒤를 보았습니다..
하지만...
뒤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너무 피곤해서 이상한 느낌을 느끼는걸꺼라고 혼자 생각하는 그녀....
하지만 계속되는 누군가가 자신을 쫒는듯한 그런느낌....
이번엔 그녀 눈알만 또르르 굴려 옆쪽을 보았습니다..
순간 그녀는 정체 모를 뭔가 하얀 물체를 보았습니다...
뚜렷한 형체도 뚜렷한 거리도 측정할수 없는 그런 하얀 물체...
그녀는 겁이 났습니다..
걸음은 바빠지고 마침네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빨리 달릴수록 하얀물체도 함꼐 빨리 쫒아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뒤를 돌아볼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힐끔힐끔 눈동자만 돌려 곁눈질만 할뿐...
집에 도착했을때 그녀의 옷은 이미 땀으로 흠뻑 젖어있었고...
집안 문을 열기가 무섭게 소리내어 "엄마~"를 외쳤습니다..
놀란 그녀의 어머니 무슨일이냐며 뛰어나오셨고.....
그녀는 자초지종을 설명하려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그녀의 어머니 그녀의 볼을 쓰다듭으며 한마디 했습니다...
" 넌 눈옆에 밥풀은 왜 붙이고 다니는거니?"
죄송... 웃길글에 쓰면 별로 안웃길꺼 같아서 여기 썼습니다...
글구 얼마전에 들은 이야기인데.. 중복인지는 잘....
암튼 무서운 글만 보다가 재미로 그냥 한번 읽어보시라고영..
그럼 오늘하루도 즐겁게 보내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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