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전문가 집단에서는 데자뷔 현상을 뇌신경에 의한 착각 현상 정도로 말도 안돼게 인정하지 않을려 하는데 지들이 과학적으로 밝히지 못했다고 해서....경험한 사람들의 뇌를 이상한쪽으로 몰다니....암튼 잡설은 때려치우고.....제가 경험했던 데자뷔현상에 대해 얘기해 볼게요! 그러니까....벌써 꽤! 오래전 일입니다.. 군대 입대하기전에(제 캐릭은 여자지만..실제 저눈 남자입니다..) 집에서 쉬고 있을때였습니다. 제가 8월 군번인데...5월달경이였습니다...하루는 밤에 잠을 자는데 꿈속에서 너무나 희안한 일을 경험해서 그 꿈을 지금도 잊지 못합니다...(또 그놈의 전문가들은 꿈이 흑백이라고 하는데 전 그때 꿈이 분명 칼라였습니다..) 어느 허름한 기숙사같은 건물이였는데...건물외벽에는 이끼나 덩쿨같은게 조금 붙어 있었구.....그 기숙사같은 방에서 저를 비롯한 많은 남자들이 벌거벗은 몸에 파란수건과 누런백을 들고 밖으로 우르르 뛰쳐나가는 아주 황당한 꿈이 었습니다....(물론 그때까지는 군대 근처도 가본적이 없었으니...그곳이 막사였는지 파란수건과 누런백이 군대에 지급하는 보급품이였는지는 당연히 모르고 있었죠....) 그로부터 3개월이 지나 8월달에 입대를 하게되었습니다......훈련소....군대 갔다온분들은 다 알겁니다....입소후 사복을 모두 벗고 소포 붙이고 군에서 지급한 보급품으로 갈아있는 시간.. 근데 여름이라 더워서 사복을 팬티까지 모두 벗게하고 ......단체로 샤워를 시키는겁니다...(논산 훈련소 야외 샤워장) 그러면서....파란수건과 누런빽을 지급하는데 그때까지는 긴장한 나머지 아직 3개월전의 꿈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근데..조교가 내무반에서 동작이 느리다며 호통을 치면서 훈련병들을 막 내쫒는 겁니다...물론 알몸에 수건들고 비누가든 누런빽들을 손에 들고 그 내무반을 뛰쳐나갔죠...뛰쳐나가다가 ....막사 벽을 보는순간...3개월전의 꿈이 정말 .....영화처럼....되살아 났습니다.....솔직히 꿈에 본 장면과 어느 한 구석 틀린데가 없네요... 그걸 느끼는 순간...정말 소름끼쳐 죽는줄 아랐습니다...무더운 여름이였지만...온몸이 오싹해지면서.....순간 멍.....그 후론.....그 경험을 떨쳐버릴수가 없습니다... 데자뷔 현상을 당순한 착각현상쯤으로 치부하는 사람들에게....인간의 뇌가 때론 착각을 불러일으키기도 하지만...그 뇌가 정말 100% 사용된다면....정말 모든 인간이 초능력자일꺼라 생각합니다.....많이 알듯이...일반인들은 뇌의 2~3% 기능밖에 사용하지 못한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저눈 모든인간은 잠재적으로는 초능력을 발휘할수 있으나 그걸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는 없기에...꿈이라든가...잠재의식속에서 가끔씩 그런 능력이 발휘되는거 아닌가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