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생생한 악몽들 . .(핵폭탄, 거미)

혈현유혼 작성일 06.08.10 01: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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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악몽을 꿔봤습니다.
전 이상하게 귀신꿈은 안꾸데요... 귀신이 나와도 같이 놀기만하니..

하지만 정말 소름끼치는 꿈을 꾼 적이 있습니다.
그 중 가장 머리속에 각인이 된 것만 적어보겠습니다.'-'

1. 보통 거미꿈이라고 하는데..
이 꿈은 친구들한테 물어봐도 대부분 한번씩은 꿈꾼 적 있다는군요..
대표적인게. 천장에서 거미가 줄을타고 내려와 있는데.. 거미가 점점 원모양으로 줄을
치면서 자신에게 다가오는겁니다 ㅡ.ㅡ 처음엔 느릿느릿 치다가 점점 가속이 붙으면서..
뭐.. 이건 제가 경험한 것이 아니라 잘 모르겠고 제가 꿔본 거미꿈은.

제가 방안에 있습니다. 발 끝에 거미 한마리가 있고요. 그 거미가 제 다리위로
올라오는데 뭔가 이상한 소리가 들립니다 "거미거미거미...`~"였나??
아무튼 그땐 왠지 모르게 최강공포 밀려옵니다. 그런데 거미가 올라오다가 떨어지는데
중얼중얼 거리는소리가 거미가 떨어짐과 동시에 괴상한소리를 냅니다. 그릇깨지는소리라든지
그리고선 그.. 뭐지.. 나비효과 영화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과거로 돌아가듯
그런 효과가 나면서 거미가 다시 발끝에 있씁니다. 다시 올라오구요 ㅡ.ㅡ
그게 계속 반복돼는디 흐미..

2. 핵폭탄 떨어지는 꿈 ㅡ.ㅡ
이건 딱 2번 경험했는데 2번다 생생했씁니다.
한번은 제가 학교가는데 저 멀리 하늘에서 뭔가가 떨어지는데 폭탄이라는걸 알아차리고
떨어지는순간 파동이 퍼져나가고 그 파동에 사람들이 죽어나갑니다 사지가 잘리고.
그 파동과 연기구름이 저에게 몰려오고 있는데 그때 죽음입니다 ㅡ.ㅡ
다행히 그때 깨어서 망정이지.

또 한번은 맞아서 죽는과정까지 겪었는데.. 직빵으로 맞은겁니다.
진짜 그떄의 표현을 뭐라 글로 설명할 수 없어요..
떨어지고 맞았다 하는순간 햇빛보다 강한 빛이 눈앞을 가립니다. 주위가 뜨거워
지고 몸은 뜨는 느낌이고.. 아무소리도 들리지 않고.. 마치 증발하는것처럼..-_-
정말 제 생각으로 느끼기엔 5분정도는 그 상태로 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눈앞은 태양빛밖에 보이질 않고 아무소리도 안들리고.. 그떄 꿈에서
'이게 죽은건가?' 하고 생각할 정도로.. ㅡ.ㅡ

그 외에 더 있는데 생각이 않나네요..;;;

아무 이유없이 계속 달린 다든가... 뒤에서 누가 쫓아오는기분
도망가려고 하면 다리에 힘이 풀려서.....

악몽을 자주 꾸는 건 아닌데.. 므흣한 꿈도 많이 꾸고..
특히 날아다니는 꿈 꿀떄 뒷꿈치를 살짝 들어주면 공중에 뜬다는....
므흣한 꿈꿀떈 여자들이 전부 자기 이상형이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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