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무서운 이야기

dlentjd 작성일 06.09.10 1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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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중학교를 다녀서 모르겠어요.ㅎ



그 컴퓨터실 아직도 있는지



삼산동에있는 초등학교가 있어요.



제가 다녔던 학교죠.



3 학년때 일이예요.ㅎ



수업이 2시 10분이가?그떄쯤 끝났어요.



끝나고,우리반에서 친한 친구랑



같이 팔짱을 끼고 가고 있는데



다른반인 제 친구가 청소하다 말고 뛰어오더니 이렇게



말하는 거예요.





˝야야야! 너 오늘 컴퓨터시간 있었어?˝





˝없었어.˝





˝3학년 7반 컴퓨터시간 있었대..˝



˝근데 나보고 우짜라고?­˝





˝근데 귀신봤데~˝





˝웃기고 있네.˝





˝진짜야, 3학년 7반에는 줄서고 앉는번호 19번있잖아..



개 이미00라는애,전학갔잖아..애들이



키커서 거인갔다고 놀려서..그래서 19번자리가



컴퓨터할떄 그 자리가 비어있잖아..



근데 ,어떤 남자아이가 그 19번자리에 앉아서



노려보고 있더래..˝



˝ 그다음엔?˝





˝그래서 ,남자애들이 '우리 경찰이다~ 널 체포한다!~'이러면서 막 그 자리로



뛰어갔더니,열어놓은 뒷문이 닫히더니 정전이 나가더래..˝





˝ 응..그래서?­˝



˝그래서,애들이 막 소리를 지르고 발을 동동 구르고 남자애들은



문을 열을려고 안간힘을 쓰고 ...그러더래..



교장선생님이 지나가다가 그 소리를 들어서



문을 열었더니,다시 불이 켜지드래.. 그래서



교장선생님이 담임선생님을 불러서 애들이 그러고 있었다.



말했데..그랬더니, 강0선생님이 "그런일이 있었나요?,,누가 그런짓을.."



하면서 대수롭지 않게 넘겼대..그런데 내 동생도 컴퓨터실에 자료 갖고 올려고



들어갔더니,문이 닫히더래..그래서 아까 동생 가면서



울면서 갔다니까..˝





"진짜야?"





" 응..진짜라니까~ "





"무섭다.."





" 다0야,그럼 우리도 가볼까?"



" 그래..화0이 넌겁 많으니까 밖같에서 무슨일 생기면



문 열어야되~ "





" 응 알았어."



"가자"



저와 친구 3명은 컴퓨터실로 갔어요.



저와 친구 2명이 들어가고 한명은 밖같에서



지키고 있고.. 들어가서 앉아있는데 어떤남자애가 슥



들어오더니 다시 슥 나가는 거예요.그러더니



정저되면서 뒷문이 닫히는 거예요.



그래서 "화0아~ 문열어 ~ !! "라고 말했더니



" 알아 .~ 문열꺼야! 기달려~"



하면서 문을 열어줬어요.



그리고 다시 집에 뭉쳐서 가면서



" 야..컴퓨터실 안가고 싶다.."



이러면서 컴퓨터실쪽을 봤는데



창문에서 그 남자아이가 보고있는거예요.



우는지,웃는지 알수없는 표정으로..



채택되었으면

(출처 : '무서운이야기 가 듣고싶은데..' - 네이버 지식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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