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7일 미국 어메리칸 크로니컬의 보도에 따르면, 상당수 네티즌들과 일부 전문가는 거대한 ‘문’ 모양의 석조물이 우주로 통하는 ‘스타게이트’라는 가설을 제시하고 있는 중.
가로 세로 7m 크기의 ‘스타게이트 석조물’은 수년 전 페루 남부 페누에서 35km 떨어진 하유 마르카 산에서 발견되었는데, 원주민들은 석조물이 발견된 지역을 ‘신의 도시’라고 부른다는 것이 언론의 설명.
이 석조물은 험준한 산악 지대의 바위산 한 가운데에 자리잡고 있는데, 천연 바위라고 보기에는 너무나 정밀한 모습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 즉, 거대한 바위 한 가운데에 가로 세로 7m 크기의 정사각형 모양의 흠이 새겨져 있고, 다시 정사각형 한 복판에 2m 높이의 ‘문’이 존재한다는 것.
지역 원주민들은 문제의 석조물이 신과 인간이 소통할 수 있다는 ‘통로’라고 믿고 있는데, 석조문이 열리는 날, 새로운 세상이 열릴 것이라는 게 원주민들 사이에서 내려오는 전설.또 이 지역에서는 지난 수십년 동안 상당수의 UFO 출몰 사건도 있었다고 언론은 전하고 있다.
또 이 문을 열 수 있는 ‘황금 열쇠’도 존재했는데 스페인 침략 당시 지역 마법사가 돌문을 열 수 있는 열쇠를 산 속 깊이 숨겨놓았다는 것.
자연적인 바위라고 보기에는 너무나 정교한 ‘페루 스타게이트’는 최근 해외 블로그 사이트 등을 통해 사진과 함께 소개되면서 다시 한 번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중인데, 고대 문명 연구자인 엘렌 로이드는 어메리칸 클로니컬에 실린 기고문을 통해 문제의 석조물이 고대 지구를 방문한 외계인과 관련이 있다고 주장, 눈길을 끌기도. 즉, 고대 잉카 문명이 외계인으로부터 비롯되었고, 이 문이 외계인을 맞을 ‘통로’로 건설되었다는 것이 그녀의 주장.
(사진: 어메리칸 크로니컬의 보도 화면 및 스타 게이트의 존재가 최초 보고된 것으로 전해진 브리티시 트러스 리뷰의 보도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