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전인가....매년 이맘때쯤이면 그때 그 녀석이 생각나곤한다...
담배연기와함께 젖어드는 잊지못할 그녀석에 대한 나의 기억...
" 장동혁, 김무서 너네들 우리 반의 불명예다. 전교 꼴찌를 앞다투어 다른학생들에게 전혀 양보의 틈을 안주는구나. 너희 둘 화장실청소 한달간 한다,!!!"
이렇게 무서와 나의 인연은 시작되었다. 우린 공부는 전교꼴찌에서 일이등을 다퉜지만
반대로 싸움은 짱과 투짱으로 알려져있는 꼴통들이었다...
우리 우정은 그 어느것도 갈라놓을것이 없을것만 같았다...
어느덧 중학교 시절이 끝나고 서로 다른 고등학교로 배치되어 각자 고등학교에서
명성을 떨치고있을때였다.
그때당시 무서가 다니던 고등학교와 우리 학굔 원수지간이었고 급기야 패싸움으로 번졌다.
"느그 들 오늘 전부 디졌어. 각오하그래이~"
패싸움의 막을 연건 나와 무서의 일대일이었다....
너무나 긴장되었다. 하지만 무서의 주먹을 가볍게 피해서 내리꽂은 나의 주먹에 무서는
코가 부러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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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는 결국 울고말았다. 무서운 이야기. 이해 안돼? 무서가 울었으니까 무서운 이야기라구.
ㅎㅎㅎ 감사합니다. 여러분 쏴랑해요, 욕하묜 미워할꼬야~~~
*참고로 사진은 신정환 군대시절사진입니다. ㅎㅎ 군인에 개그에 도박에 다재다능한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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