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 story]자신이 죽인대로 죽음을 맞이하다....

양은이파 작성일 06.10.16 17: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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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때 친척들끼리 모여서 이야기를 하고잇었다. 삼촌이 제얼굴을 보더니 물었다.

"너 얼굴이 왜그냐? "

"생일빵 당했어요 ^^;;"

순간 삼촌얼굴이 굳어버리는것이었다. 그리곤 삼촌의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삼촌이 고등학교를 다닐때였단다. 그때는 생일빵이라는건 없었지만 생일때 때리는관습은

있었다고한다. 그날도 반에서 어떤 친구가 생일 이었는지 점심시간에 생일빵을 하려고 애들

이 모였단다. 장난식으로 때리고있는데 평소에 그 친구한테 원한이 있었던 녀석이 있었다고

한다. 그녀석은 때리는 아이들사이로 맞고있는 녀석에게 달려들어 목을 움켜쥐고 창문으로

끌고가 유리창에 머리를 찍었다고 한다. 하지만 불행은 그때부터 시작되었다. 유리가 깨지고

머리가 뚤고 나가면서 창문에 마저 남아있는 유리에 목이 찔려서 즉사를 했다고 한다.

그 친구는 소년원을 갔고 삼촌은 어느덧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생이 되었다. 하루는 삼촌

이 고등학교 친구들과 오랜만에 가진 술자리에서 몇년전 살인혐의로 구속된 그 녀석의 소식을

우연히 듣게 된다.

"야 너 형석이라고 알지?"

"아..그 녀석.. 그녀석 지금쯤뭐하고 있을까? "

"며칠전에 들었는데 그 새끼 죽었데."

"안됐네..."

"근데 말이야. 그 새끼 어떻게 죽은줄알어?"

"어떻게 죽었는데??"

"그녀석 동거하던 여자가 있었나봐....그 여자말로는 자기 만나기전부터 계속 공포증을 앓아

왔다고 그러더라고..새벽에 갑자기 깨서 주위를 두리번거리질않나 자면서 죽이지말라고 잠꼬

대를 하질 않나...그냥 물어봐도 아무대꾸가 없길래 그냥 대수롭지 않는거라고 생각하고 넘겼

는데 어느날 술에 취해서 들어온 그 녀석이 이젠 도저히 못견디겠다고 하면서 미안하다고

말하곤 창문으로 몸을 던졌는데 다리가 어딘가에 걸리면서 목까지만 유리창을 깨고 나갔고

결국 그 유리에 목이 찔린체로 숨졌다는거야...."

그리곤 삼촌이 한마딜 덧붙이셨죠...

"남에게 원한을 사면 반드시 돌아오는법이야. 너도 절대 남한테 원한살짓을 하지말아라.

남의글을보고 추천을 안하면 너의글에 추천이 달리지 않을것이라는것도 명심하고..."

마지막글은 장난입니다만 ^^;; 이 이야기는 100% 실화입니다. 여러분 생일빵 살살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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