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제가 일다녔던 게임방을 놀러가려고 새벽12시쯤에 게임방을 찾았습니다.
4층이여서 엘리베이터를 타러가려고했지만, 그날왠일인지 점검을하더군요
그래서 계단으로 걸어가는데, 유독2층이 정말 어두컴컴합니다.
불이 안들어오는것도있지만, 건물이 구형은아니고 요즘지어졌구요
2층은 세를 안준모양이구요
그렇게 1층 올라가다가,무서운글터 눈팅만하고 다니던 저였기에
이상하게 2층올라온는데 무서운생각이들더군요.
저기 회색으로 칠해진곳. 스테인레스제질에 사물이 비춰지는 거 아시죠
거울처럼 보이지만 좀 희미하게 보이는.
제가 그림처럼 올라서면서 저기에 혹시 귀신이 있지않을까?? 하는 생각을 갖고
얼굴이 점점 그쪽을 보게되는순간에 빨간큰점(?!)쪽에 사람얼굴과 기우뚱하게
기운 몸체가 비춰지더군요. 정말 소름쫙...돋아서 모른채하고 올라갔습니다.
갔다가 얘기하면 놀릴까봐,조심스레 내려와서 비춰진반대편을보았으나
그냥 평범한 타일뿐이였어요. 약간검게 비춰졌는데 반대편에 그렇게 비춰질만한것은
보이지않았구요.
그리고 제가 올라오다가 저를 봤다면 얼굴이 일자로 있어야하는데, 옆쪽으로 기울었고
몸까지 기운걸 제눈이확인했어요.
아,이거 생각을하다가 듣기만하다가 본건지아닌건지 반신반의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