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한 실화

마메찌찌 작성일 06.10.27 00: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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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몇해전에 실제 경험햇던 애기를 하나 들려 드리려 합니다 안믿으실지 모르겟지만 제가 어려서부터 가위에 잘눌리고..그리고 실제 흔히 말하는 귀신을 자주 보곤 하는것 같습니다..이젠 면역이 되서 괜찮지만..ㅎㅎ 이애기는 제가 지방에서 자취를 하며 직장일을 하던 5~6년전의 실제 제가 경험햇던 좀 기이하면서..오싹한 일들중에 하나입니다.. 제가 일때문에 울산에서..혼자 자취를 하며..외로운 나날을 보내던 어느날이엇습니다...그때 제가 밤늦게 몇일씩 직장일을 하며 피곤에 싸엿던때엿는데요..혼자 자취를 하다보니..밥을 잘 챙겨 먹지않아..몸도 마니 쇄잔했던때 엿습니다..오랜만에 주말에 집에서 빨래도하고 드라이 크리닝 할 양복도 챙기고 이불도 털고 등등.. 부산을 떨며 한가한 오후를 보냇습니다..그리고 지금 기억에 초저녁 쯤이엇습니다..올만에 담주에 입고갈 양복 두벌을 들고 세탁소에 가려던 참이엇는데..순간 생각해보니 일주일전 집 근처 자주가던 세탁소가 다른데로 이사를 간것이 생각 나더군요..그래서 일단 다른 세탁소에다 맡겨야지 생각하고..집을 나섯습니다..저희집 골목을 조금 나가면 자그마한 재래식 시장통이엇는데요..다른 세탁소를 찿아서 그 시장통 어귀에 다달앗을즈음...생전 첨 보는 세탁소가 잇는 겁니다..어?? 저기 세탁소가 잇엇네?? 새로 생겻나? 흠..하면서 의아한 생각이지만 한편으로 가까운 곳에 세탁소가 생겻다는 잘됫다는 생각에 그곳으로 들어 갓습니다..가계가 아주 자그마한 곳이엇는데..양 옆으로 세탁물이 빼곡하게 걸려 잇엇구요..겨우 다림질 할수 잇는 공간에서 어떤 아저씨가..고개를 푹 숙인체로..열심히 옷을 다리고잇더군요 한참 후에야 저를 흘깃 보더니 머하려구??. 하시더군요..그래서 드라이 크리닝좀 맡기러 왓다고 말햇더니..거기다 놓구 가라는 겁니다..들어간 순간부터 왠지 모르게 좀 가계안이 좀 어둡고 을씨년 스럽다는 생각이 들엇구요 보통 새로 생긴 가계에 간판이나 분위기는 새거 같은 느낌이 나야 정상인데 가계도 그렇고 간판도 그렇고 생각보다 허름 한게 좀 이상하긴 햇지만 그냥 그런가보다 세탁만 잘하면 돼지 머..하는 생각을 하며..아저씨께 한마디 건넷죠..아저씨?? 여기 세탁소 언제 생겻어요??...하고 제가 물엇습니다. 근데 그아저씨 대답도 않하고 그냥 놓구 아무때나 찿으러 오라는 거에요
잘 해놓을테니 걱정 하지말라면서.. 그러곤 몇일후 세탁소에 옷을 찿으려구 아무리 그 세탁소를 찿아도 세탁소가 보이질 않는 겁니다..도데체 어떻게 된거지 세탁소가 어디 간거야?? 정말 내머리를 의심하며 사라져버린 세 탁소를 찿으려구 그 시장통을 몇십번을 삿삿히 뒤졋을 겁니다..한참을 상기된 얼굴로..안절 부절 하고잇는데...그 세탁소가 잇던 자리 건너편이 과일가계엿는데..그 과일 가게 아주머니가..이봐 총각 일루와바요 하시는겁니다..
아..예 저 말인가요?..하면서 그 아주머니에게로 갓더니 총각 혹시 양복 찿는거 아니냐고 하시는거에요..
아주머니..그걸 어떻게 아세요?? 하며..혹시 이아줌마한테 그아저씨가 맡겨논거 아닌가??..아 양복을 찿을수잇겟구나 하는 생각에 미소를 띠며.. 네..아주머니..몇일전에 저 건너편 새로 생긴 세탁소에다 맡겻는데요.. 갑자기 세탁소가 보이질 않아서 한참 찿고잇던 중이에요..하고 말햇습니다.. 그랫더니,,이 아줌마 하시는 말씀? 이 총각이 제정신이 아니네 그려..아 이총각아 그 세탁소가 없어진지가 몇년인데..그래...호호호 하고 웃는 거에요.
네???????? 전 아줌마 말에 놀라는 순간..아 내가 또 보구 말앗구나라는 생각이 불연듯 네 머리를 스쳐가는 거엿습니다.. 아주머니 그럼 제 양복일을 어떻게 아세요?? 여기 잠깐만 기다려봐! 하시면서 가계안에 작은 쪽방에서 멀 거내시는 겁니다.. 이거 찿는거지? 양복 두벌?? 헉!! 아줌마가 이걸 어떻게... 그담에 아줌마가 해주는 애기를 듯고는 머리가 아찔 햇습니다 몇일전에 총각이 저기 보이지??..저기가 몇년전에 세 탁소 자리엿는데.. 그 세탁소 주인이 교통 사고로 죽으면서..가계가 없어졋어..근데 총각이 그 가걔 앞에서 이걸들고...한참을 혼자 머라 중얼거리더니.. 턱 놓구 가버리는거야...저 총각이 왜저러나..실은 아줌마도 좀 이상한 모습이라서 절 부르려다 빠른 걸음으로 사라지는 절 부르지 못햇다는 겁니다..그래서 혹시 담에 오면 주려구 줏어 놧다는거에요.. 총각? 우리 가계에 과일 사러 몇번 왓엇지?? 낮이 좀 익네.. 아..네 그랫엇죠..암튼 고맙습니다. 그건 그렇구 총각은 거기가 세탁소 자리엿다는걸 어떻게 알앗어?? 지금은 간판도 없구 철문으로 닫혀잇는 빈 가게인데..참 이상하네 그려.. 그래서 자초 지종을 자세학 아주머니께..설명을 드렷더니.. 그아줌마가 정색을 하며 더 놀라시더군요..어머나 ..세상에!! 총각이 그 옛날 세탁소 주인 귀신을 봣네 그려..어머나 세상에,,,! 원래 그 세탁소 자리가 그 아저씨가..부인과 함께..15년 가까이 그자리에서 세탁소를 햇던 자리엿답니다..근데 부인되는 아주머니가 병으로 먼저 죽고..그이후로 아저씨가 술을 마니 드셧는데..그날도 그 아저씨가 교툥사고로 죽은날도 그 아주머니를 생각하시면서 술을 마니 드시고 집에 오시다가 지나가던 뺑소니 차에 치여 돌아 가셧다는 겁니다.. 이애기는 여기서 끝이구요..전 정말 이박에도 보통분들 하고는 다르게 안믿으실지 모르겟지만.. 참 기이한 일을 마니 격엇습니다..제 팔자인가봐요..짖궂은 친구넘들은 넌 향피고 부적 붙이고 무당 개업할 팔자라고 놀려데지만..전 이런제가 어쩔땐 그냥 긍정적으로 생각 하고 삽니다..
네이버 뉴스 뎃글 펌 malamutezx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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