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 과학적으로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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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현지시간)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사이언스에 따르면 미 센트럴플로리다대학의 코스타스 에프티미우 교수(물리학 전공)는 신화에서처럼 인간의 피를 빨아먹는 뱀파이어가 있다면 전세계적으로 이렇게 많은 인구가 존재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뱀파이어는 사람의 피를 빨아 먹고 뱀파이어에게 희생된 사람은 바로 뱀파이어로 변한다는 신화에 근거해 계산해 보면 뱀파이어의 부재는 아주 간단히 증명된다.
400여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1600년 1월1일 현재 전세계 인구는 모두 5억3687만911명. 뱀파이어 한 명이 존재하고 한 달에 한 명의 피를 빨아먹는다고 가정하면, 1600년 2월 뱀파이어는 2명이 되고 한 달 후 2명의 뱀파이어가 활동을 하면 모두 4명으로 불어나게 된다.
이런 계산에 따라 2년 6개월이 지나면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인간은 뱀파이어가 되고 뱀파이어의 생존을 위한 인간은 아무도 남아있지 않게 된다.
여기에 인간의 사망률을 감안하면 인구는 더 빠른 속도로 감소하게 된다. 비현실적으로 출산율이 높다고 가정해도 인류 감소에 따른 소멸은 막을 수 없다는 설명이다.
에프티미우 교수는 "세계 인구가 매달 두 배로 늘어난다고 해도 이런 상황에서는 결국 아무도 생존할 수 없게 된다"며 "출산율이 두 배가 된다는 것은 인간의 능력 밖의 일"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라이브사이언스는 대중의 읽고 쓰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뱀파이어나 좀비와 같은 존재가 단순한 계산을 통해 비과학적이라는 것이 증명됐다고 평가했다.
박성희기자 stargirl@<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
출처 : Tong - 바라매아들님의 Cerita-cerita(야그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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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개인적으로 뱀파이어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흠...
이 세상 어딘가 깊숙한 어둠 속에 존재할지도 모른다고 생각은 했습니다만...
흠...